-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 -

후포동부초등학교는 5월 10일 3교시에 학예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해양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울진해양경찰서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진행했다.

울진해양경찰서의 안전관리계장 노영순 경위와 교육담당 최승철 경장이 학교를 방문하여 해양경찰의 하는 일, 물놀이 안전수칙 및 해양사고 예방방법, 구명조끼 착용 방법, 생존 수영,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의 사용법 등을 알려주었다.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을 탈피하여 중간 퀴즈 같은 쌍방향 소통, 시청각 자료, 인체모형활용 실습 등 다양한 교육 방법을 사용하여 재미를 더했다.

특히 심폐소생술로 또래의 학생이 사람을 구하는 영상을 보면서 학생들은 자신도 할 수 있음을 깨닫고, 실습을 해보려는 적극성을 보여주었다. 단계별 실습 과정에서 학생들은 어려움을 느꼈으나, 강사의 친절하고 명확한 설명 속에서 모든 실습을 끝낼 수 있었다.

한 학생은 “보여주셨던 영상이 너무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기억하기도 쉬워서 안전에 대해 자신감이 생겨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업을 계기로 학생들은 나를 살리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방법을 익히고,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