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태극연습 안내 영상 시청 ,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대책 논의 -

울진군은 지난 28일 오전 울진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9 을지태극 연습에 따른 울진군 통합방위협의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는 울진군수(통합방위협의회의장)를 비롯해 제5312부대 1대대, 교육지원청, 경찰서,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지역안보 관련 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통합방위위원 및 간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지태극연습 안내 영상을 시청하고 군의 작전상황을 보고 받은 후 이에 따른 조치사항을 토의 하고,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울진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적의 침투, 도발 및 위협에 대응하고 지역을 안전하게 방어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따라 설치됐으며, 울진군의 주요 기관단체장으로 구성돼 분기 1회 정기회의와 사유발생시 임시회의를 열고 있다.

전찬걸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은 "최근 한반도 정세는 북한의 핵무기와 미사일 도발과 이로 인한 북미 대치상황으로 인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며 "이러한 가운데 실시하는 이번 연습에 민·관·군·경이 긴밀히 협력하여 군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장할 수 있도록 통합방위협의회가 기관 간 정보 공유 및 일원화된 지휘체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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