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촌지역 음독자발 예방 위해 농약안전 보관함 보급 -
- 마을별 생명지킴이는 생명존중을 홍보·실천 -

울진군은 지난 4일 죽변면 후정1리, 봉평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어르신 60여명과 함께 “2019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및 생명지킴이 위촉식”을 진행했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경상북도·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울진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함께하는 농촌지역의 음독자살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마을마다 위촉된 생명지킴이는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받고 이웃의 생명존중을 홍보·실천 하게 된다.

지난 3월 26일 마을별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4월 25일 마을별 생명지킴이 생명사랑 조성마을 워크숍 참석, 5월 10일 ‘농약안전보관함’을 60가구에 보급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조성사업 현판식을 시작으로 생명지킴이 위촉식, 마을특화사업으로 농약보관함 생명사랑 열쇠고리 만들기로 진행됐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을 통해 충동적인 농약음독자살 예방에 기여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정신건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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