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동부초등학교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울진국민체육센터에서 2~6학년을 대상으로 물에 대한 무서움을 줄이고 위급 상황에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하여 수영실기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기존의 3~6학년 대상에서 2학년까지 확대 실시되어 일반적인 영법 위주의 수영 교육이 아닌 실제 위급 상황에 쓰이는 생존수영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학생들은 강사의 안내에 따라 수영장에 들어와서 해야 할 일, 준비 운동, 물속에 들어갈 때 긴장을 푸는 법, 물에 대한 무서움 줄이기, 잠수하여 이동하기, 구명조끼의 사용법 등을 익히고 단체로 물에 뜨는 방법을 배웠다.

수영실기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내 안전을 지키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즐겁고, 실제 위험한 상황에서 도움이 될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영교육으로 학생들의 물에 대한 무서움이 경감될 수 있었고, 익숙해진 학생들에게는 물에 대한 자신감이 생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물과 관련된 상황에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실제 상황에서 적용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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