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2019년 2분기 도내 화재발생 통계를 분석한 결과 화재 1,472건, 재산피해 38,870백만원, 인명피해 116명(사망 9, 부상107)이 발생했고 이 중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는 32건, 재산피해 135백만원, 인명피해 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8년(경상북도 기준)에 비해 각각 화재 44건(2.9.6%)증가, 재산피해 21,601백만원 (125.1%)증가, 인명피해 30명(34.9%)증가한 수치다.

원인별로 부주의 676건(46%), 미상 322건(22%), 전기적 요인 227건(15%), 기계적 156건(11%)순으로 발생하였고, 특히 인명피해는 부주의 676명(55%)으로 대다수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 주거시설 375건(26%), 산업시설 309건(21%), 자동차․철도 202건(14%), 기타 196건(13%)순으로 발생하였고, 재산피해는 산업시설 31,624백만원(81%), 주거시설 3,056백만원(8%)순으로 발생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통계분석 결과, 도내에서 2018년보다 화재발생 건수는 증가했고 이를 대비해 인명피해 최소화 대책과 진압체제 구축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아직까지 주거시설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많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공동주택 등 해당 주거시설의 관계인은 반드시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야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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