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소방서(서장 제갈경석)는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휴가철인 7월∼8월에 119시민수상구조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일 후포해수욕장 등 4개소에서 운영되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각종시설을 점검하고 구조대원들의 현장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와, 구조활동에 따른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자 마련됐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장소인 후포해수욕장 외 4개소에서 7월 13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 운영하며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물놀이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제갈경석 울진소방서장은 “그동안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로 관내 해수욕장에서 수난관련 사고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우리 관내에서 피서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긴 추억을 품어 갈 수 있도록 피서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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