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전국아마복싱에서 7명의 우승자 배출!

울진21l승인2019.08.12 15:24l조회수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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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복싱이 전국아마복싱 토너먼트 대회에서 7년 연속 출전하여 7명의 우승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올렸다.

올해는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우승 7명, 준우승 1명 성적을 내며 울진군의 이름을 전국 복싱선수들에게 각인시켰다.

지난 동해 망상 해수욕장 특설 링에서 8월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열린 제17회 전국 아마복싱 토너먼트 겸 제21회 전국 대학복싱 동아리 선수권대회에 8명이 출전하여, 고등부 75kg 김봉주 우승, 중등부 무제한급이동 우승, 시니어부 이상민 무제한급 우승, 시니어부 박지원 85kg 우승, 베타랑부 이용창 무제한급 우승, 베테랑부 남우헌 무제한급 우승, 베테랑부 김종민 90kg우승, 일반부 김태용 무제한급 준우승, 최우수 지도장상 김종민 전무이사, 표창장 남우헌 감사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었다.

울진 복싱협회(회장 송재순)는 2018년 3월 25일 울진군 체육회 인증단체 등록, 항상 마음을 낮추고 수양을 닦은 이들의 마음속에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자하는 마음을 가득담자고 하심(下心)이라는 슬러건을 내걸고 활동하고 있다.

연중 어려운 이웃을 찾아 장애인 독거노인 집수리, 한 부모 가정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요양원 시골 마을회관 등을 방문하여 자장면 봉사, 경로 공연 등 년 17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현제 212차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에도 홀로계신 어르신들 집수리봉사, 요양원 자장면 경로 공연 등 다양한 봉사를 했고, 이번 대회를 마치고 주택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철거 작업 봉사를 계획 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의 이러한 활약에 비해 복싱협회가 아직까지 체육관이 없어 링은 고사하고 운동 공간 또한 마땅치가 않아 읍사무소 요가실, 연호정 정자, 바닷가 모래사장, 태권도 학원 등에서 운동하고 있다는것이 놀라운 사실이다.

이번 대회를 선두 지휘한 김종민 울진군복싱협회전무이사는 "태어나서 링을 처음본 선수도 있고, 링 훈련은 연호정 정자 등에서 하는 말도 안되는 환경에서 운동을 하지만 열정 하나뿐인 박지원감독 김윤재코치를 따라준 회원에게 감사드리며, 언제나 후원 해주신 울진군 체육회와 팀k 메인 스폰서 사업체 대표님들에게 너무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 고등부선수로 출전해서 우승을 차지한 죽변고3학년 김봉주선수는 대회 일정상 하루 두 경기를 소화하며, 부산시대표 서울시대표를 차례로 이기고 결승에서 부산복싱 클럽 대표 선수와 혈전을 펼쳤고, 울진군 VS 부산광역시 새로운 더비를 만들어내며 울진군 사상 첫 고등부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울진군 복싱협회 사상 처음으로 중등부 출전 우승을 차지한 울진중 3학년 이동 선수는 현재 키 190CM, 몸무게 90kg으로 훌륭한 신체조건을 가진 선수로만 보이지만 얼마 전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하여 대수술을 총 5번이나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거둔 성작이라 더 큰 감동을 준다. 부모님의 뒷바라지와 가족사랑을 통해 잘 이겨냈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30kg을 감량해 120kg의 몸무게를 90kg으로 줄이는 등 복싱을 통한 새로운 삶의 도전에 성공하며 부모님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주위를 감동시켰다.

베테랑부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한 남우헌선수(41세용접공)는 3년 전 아버님께서 돌아가시고, 1년 후 어머님마저 암투병 하시다 돌아가시어 세상에 혼자 남게 되는 상실감을 복싱이라는 운동을 통해 이겨냈으며, 2년 만에 출전한 이번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승을 차지하여 모범적인 선수에게 주어지는 대회 표창장을 수여 받는 영광으로 선수들에 큰 갈채를 받았다.

시니어부에 출전해서 인생 4번째 우승컵을 차지한 박지원(35세유통업체직원) 감독겸 선수는 고된 노동으로 매일 몸이 천근만근으로 퇴근하지만 틈틈이 회원들 지도와 운동을 하면서 이번 경기를 준비를 했고, 사업실패로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복싱이 고단한 인생을 이겨내는 큰 원동력이며 인생3막 중반을 넘어선 삶에 활력소라고 했다.

베테랑부 처녀 출전으로 우승을 차지한 이용창(43세중기업)선수는 운동 시작한지 6개월 만에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젊은 시절 질풍노도 시절을 보내며 주위에 우려도 있었으나 운동을 통해 겸손과 하심을 배웠다고 하며 타고난 체력과 매집으로 흐트러짐 없는 자세를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울진군 복싱협회 송재순 회장은 "복싱 불모지 울진군에 복싱협회가 꾸려지며 어려움도 많았지만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늘 함께하며 운동과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감사, 이사, 회원 여러분들에게 감사한 마음뿐이다." 라며 "울진군 복싱협회 발전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해주시는 울진군 체육회와 스폰서 기업 대표님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2020년에는 복싱회관 건립을 통해 울진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운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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