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초등학교(교장 임진표)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10월 21일(월)~25일(금)까지 흡연예방 및 금연실천 홍보주간으로 지정하여 여러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19학년도 경상북도 교육청과 보건복지부가 지정하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실천 학교 운영사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평생 금연 분위기를 조성하는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여러 가지 교육자료 중 대형 스토리북을 통한 흡연예방 관련 포스터 전시, 배너설치, 공모전 우수작(표어, 웹툰, 포스터) 전시, 콩나물콩 키우기 비교실험, 게임 등 학생들이 흥미와 적극적 관심을 가지고 진행되었다. ‘폐활량 게임’은 각 나눠진 공을 빨대를 이용해 상대편으로 넘기는 게임으로 담배를 피우게 되면 얼마나 폐가 힘들지 체험도 하고 친구와 함께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다짐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본교 6학년 윤환 학생은 “담배는 한번 시작하면 끊기가 쉽지 않음을 알았기 때문에 흡연의 유혹에 절대 빠지지 않고 평생 금연할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교장선생님께서는 흡연시작나이가 갈수록 어려지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의 문제점에 대해 걱정하시며, “이번 여러 행사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흡연예방의 주체임을 알고 평생 건강의 밑거름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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