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지원... 300가정에 1, 500포기 김치 전달 -

울진군 새마을회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와 공동 주관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북면 흥부시장 광장에서 사랑의 합동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김치 나눔으로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지원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육성과 행복한 국민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나눔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에는 전찬걸 군수, 추선희 강석호국회의원 사모님, 이종호 한울원자력본부장,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 등 울진군새마을회 가족 100명과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봉사자 20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했다.

울진군새마을회는 17일 배추 수확부터 선별 및 절임작업, 김장 안념 및 포장까지 직접 하고, 각 읍면의 독거노인과 한 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300가정에 1,5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랑의 합동 김장김치 담그기에 참여한 신용철 울진군새마을회장은 우리사회 소외계층들에게 따뜻한 정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하여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새마을회원들과 한울원자력본부 봉사자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지속적으로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며 그들이 필요한 것을 찾아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봉사활동"이라면서 ”앞으로도 울진군새마을회는 작은 일에서부터 솔선수범하는 나눔 문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울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바쁜 일손을 뒤로하고 행복한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 및 한울원자력본부 봉사자 및 부녀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김장김치로 울진군의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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