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거취약가정 집수리 및 반찬지원 청소봉사 등 실시 -

울진군 후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성호)는 지난 23일 후포7리 개골 주차장에서 협의체 위원 및 여러 봉사단체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마을만들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사업은 주거취약지구 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 있는 저소득 가정에 대한 집수리, 반찬지원, 방충망교체사업 및 태풍으로 인한 침수가구에 대한 청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단체는 맥성회, 새마을부녀회, 후포라이온스, 후포면청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후포면청년회의소 등 50여명이 참여해 분야별 역할을 소화했다.

특히 후포라이온스는 협의체기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했고, 후포면부녀회는 저소득 16가구에 대한 반찬지원 및 이번 사업에 참여한 봉사자들의 중식을 제공하였으며, 대성건설(장성대)은 집수리 및 방충망 교체 사업에 따른 건축기술 재능기부를 하였다.

손병수 후포면장은 “관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이 주도가 되는 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의 민간복지자원을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개발하여 행복한 후포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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