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우체국(국장 박기식)은 12월 5일 울진지역아동센터(이하 센터) 아동들을 초청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다.

울진우체국과 센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센터 내에 소원우체통을 설치하고 아이들의 사연과 필요한 물품을 적은 소원편지를 접수해왔다.

「소원우체통」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아동들이 신청한 옷, 가방, 신발, 서적, 문구류, 장난감 등 다양한 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우체국 견학 및 외식 등의 정서적 지원 활동도 병행하여 진행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 247개의 우체국에서 각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여 전국적으로 진행된 행사로 약 3,700여명의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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