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량강화 프로그램, 직업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

울진군청소년수련관(군수 전찬걸)은 2일부터 27일까지 관내 고3 청소년을 대상으로 고3 청소년 사회적응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3 청소년들이 수능이후 자칫 소홀하기 쉬운 학교 생활이나 느슨해진 일상생활에 활력을 주고, 그 동안의 입시 스트레스 해소와 진로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프로그램의 내용으로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인 「컴퓨터자격증(ITQ)반」, 「줌바댄스& 파워 다이어트 댄스」가 청소년수련관에서 12월 한 달 동안(12~16회) 진행한다.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5일, 6일 「고마운 분을 위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를 운영했고, 11일, 12일에는 「열아홉! 나를 위한 생크림케이크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가죽공예 지갑 만들기-10일」, 「이웃과 함께 나누는 다육아트–13일」 「찬란한 청춘을 위한 열쇠고리 만들기–17일」 프로그램은 신청 고등학교로 찾아가서 수업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서 고3 청소년들이 만든 다육아트 작품은 인근 요양원 어르신들께 기증할 예정이다.

한편, 떡케이크 만들기 진로체험에 참여한 고3 청소년은 “우리 전통 떡과 앙금으로 만들어진 떡케이크를 만드는 작업은 어려웠지만, 완성하고 나니 너무 이뻐서 뿌듯하고, 엄마가 좋아하실 것 같아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고3 청소년들이 학업과 진로 결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해소하고 예비 사회인으로 잘 성장하기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울진군 청소년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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