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미 60포 기탁,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 -

울진군 매화면(면장 권재환)은 지난 7일 매화면발전협의회(회장 황춘섭)로 부터 작년 태풍피해에 이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로 시름을 겪고 있는 지역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에게 써달라고 백미20kg 60포(350만원 상당)를 기탁 받았다.

기탁 물품은 지난 1월 21일 “매화면발전협의회 회장 취임식”시 축하화환을 대신한 축하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협의회 회원과 16개리 이장, 면사무소 직원을 통해 관내 경로당 20개소와 취약계층 65가구에게 전달되었다.

매화면발전협의회 쌀 기탁 소식을 접한 울진중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성균)은 경로당 20개소에 라면4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탁하여 직원들과 함께 물품 전달해 이웃사랑에 동참하게 되었다.

권재환 매화면장은 “지난해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내 경로당과 이웃에 대한 따뜻한 사랑과 관심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러한 마음이 잘 전달되어 이웃 간에 정을 나누는 싹을 틔워 매화면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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