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손부식)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구매 대란으로 정부에서 마스크 5부제를 시행하고 있으나, 마스크,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운 것을 알고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으로 발굴한 청소년 중,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SSC(쓰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SSC(쓰읔)”은 코로나19로 두려움에 떨고 있는 청소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회적 관심을 가져주는 계기를 만들고자 여성청소년계 학교전담경찰관(SPO) 장은전 순경의 제안으로 시행하는 울진경찰서 자체 시책이다.

“SSC(쓰읔)”이란? ’Spo(학교전담경찰관) Self Corona‘의 약자로 경북에서 확보하기 힘든 마스크, 세정제를 울진경찰서에서 직접 만든 마스크와 세정제를 선물세트로 포장하여 비상식량(초코릿, 사탕 등)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배부하는 활동이다. 궁금해할 학생들을 위해 마스크,세정제를 만드는 방법을 포함한 유인물과 함께 배포했다.

또한, 울진경찰서의 “SSC(쓰읔)” 시책에 관심을 가진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지부장 김경열)에서도 각 청소년별, 라면 2박스씩을 지원하여 함께 배부했다.

손부식 서장은 현재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취약시간대(21:00~24:00)비행행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학교운동장, 연호정 등 청소년 우범지역에 학교전담경찰관(SPO), 풍속담당, 형사팀으로 구성된 청소년 선도·예방팀을 구성하여 집중 합동순찰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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