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웃들의 피해 최소화하기 위해 자가격리 안내문 직접 붙여 -

울진군은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이후에도 방역과 홍보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4월 1일부터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하여 자가ㆍ시설격리 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울진군에서도 자가격리자 무단이탈 감시팀 운영 등 엄격한 관리를 하고 있다.

울진군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해외 입국자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자가격리 지침을 어겨 사회적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경우와 대조적으로 자발적 자가격리 등의 모범사례들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4월 6일 인도에서 입국한 관내 자가격리 대상자의 경우 주변 이웃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하여 자택 주변 곳곳에 스스로 자가격리 안내문을 붙여두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주는 사례로 알려져 있다.

전찬걸 군수는 “코로나19에 대한 민ㆍ관ㆍ군 합동 방역 대응으로 계속적인 청정 울진 지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민들 서로가 서로의 힘이 되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내자”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