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 -
- 등·하원 상황 보호자에게 실시간 문자메세지 전송 -

울진군은 울진군 관내 20개소 어린이집에 전자출결시스템을 도입해 아이들의 안전한 등ㆍ하원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은 취지목적은 어린이집 원생이 폭염 속 통학차량에 장시간 방치되는 사고 등이 발생함에 따른 대책으로 이루어진 사업으로 어린이집별로 시스템 설치비 각 30만원과 원아 1인당 태그 비용 5천원씩 지원되었다.

울진군은 지난달부터 시행된 보육지원체계 개편에 따라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자출결시스템을 설치하여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관련으로 설치지연의 문제점과 도입초기 혼란을 예방하고자 어린이집 자동출결시스템 유예기간을 종료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사업운영에 들어간다.

어린이집 전자출결시스템은 영유아의 가방 등에 달린 전자태그를 등ㆍ하원 시 어린이집에 설치된 전자단말기에 대면 실시간으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로 전송된다.

전자출결시스템 도입으로 어린이 안심 등․하원은 물론, 보육지원체계에 맞는 보육료 자동 산정, 연장보육료와 전담교사 인건비 등을 자동관리 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서도 업무 간소화를 시켰다.

한편, 3월 보육지원체계 개편사항은 기존의 맞춤반과 종일반이 폐지되고 기본보육과 연장보육으로 나눠 보육지원이 시행된다.

기본보육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4시까지이며, 추가 돌봄이 필요한 원아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장보육 시간은 오후4시부터 오후7시30분까지이다.

전찬걸 군수는 “어린이집 출결시스템 도입으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등ㆍ하원 시킬 수 있고 투명한 보육시간 확보로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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