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해양경찰서(서장 최시영)는 18일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수상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 및 구명조끼 의무 착용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레저기구 무상점검 서비스는 6. 18일(목) 죽변면 골장항 앞 슬립웨이에서 10시 ~ 13시까지 전문수리업체(안동호 수상레저마린)가 참여하여 모터보트, 수상오토바이 등 동력수상레저기구에 대한 기관점검 및 엔진오일, 연료필터, 배터리의 간단한 확인과 현장조치가 가능한 수리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무상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수상레저 안전수칙 준수를 홍보하기 위해 캠페인을 병행했다.

울진해경 관계자는 “최근 3년간 울진 관내 수상레저사고 전체 65건중 80% 이상을 차지한 장비점검 소홀 등으로 인한 표류사고이나, 단순 표류사고도 충돌, 좌초 등 2차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수상레저활동 전 운항장비에 대한 사전점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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