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탑산업훈장, 최우수 CEO 선정, 2005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 수상

`외국에 나가면 모두가 애국자가 된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출향인의 보기 좋은 모습만 들려와도 우리 또한 남다른 마음 속 힘이 솟아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평해 출신 박 부권 KT링커스 사장에 대한 수상 소식은 이 겨울 듣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고 있다.
박사장은 지난 12월 7일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유공자 부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였다. 이는 산업계에서 품질경영 활동에 앞장서 온 유공자를 발굴하고 포상함으로써 품질경영 관계자의 사기진작과 국가적 품질경영 활동확산을 진작시켜 국가 경쟁력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박사장은 수상소감에서 "임직원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품질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그 공을 임직원들에게 돌렸다.
또한 제12회 기업혁신대상 최우수 CEO상을 수상했다. 이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부문으로 나누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12개 기업들 가운데 한 기업의 CEO를 선발해 `최우수 CEO상'을 수여하는데 이 상을 박사장이 수상하게 된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그의 경영혁신활동에 대한 남다른 신념과 강력한 리더십은 `2005 한국을 빛낸 기업인 대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다.
이 상은 가치혁신과 비전경영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에게 주어지는 영예로운 상으로 KT링커스의 무인방범서비스 사업인 KT텔레캅의 경영혁신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가 하면 박사장은 기업 안으로는 사원들에게 고객만족경영을 강조하고, 노사화합에 앞장서는 등 지속적인 기업의 가치혁신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박사장은 본지와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언제나 걱정해주시고 성원해 주신 고향민들의 덕분이며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새해에 고향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앞으로도 박사장과 같은 울진을 빛낸 출향인이 많이 배출되어 군민들의 마음에 굳은 자부심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프로필 박부권(朴富權) - 1951년 1월 20일 경북 울진 평해 출생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 졸업(석사) □ 한국통신 중앙연수원 교수 □ 한국통신 김해전화국장 □ 한국통신 홍보실장 (상무) □ 한국통신 대구본부장 (상무) □ KT 수도권 강북본부장 (상무) □ KT 본사 품질경영실장 (전무) □ KT링커스 대표이사 사장〔현〕□ 금탑산업훈장 수상 □최고경영자 CEO상(산업자원부 장관)수상
배동분 기자 / sopiabae@yahoo.co.kr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