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 철인3종경기 등에 2천인파 예상

10월 17일부터 7일간 개최되는 김천 제87회 전국체전 기간 중 요트, 철인3종 경기 등 2개 종목이 각각 후포요트경기장과 망양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지난 9월10일부터 전국체전에 대비한 요트 국가대표 선수 40여명과 각 시.도 선수 120여명을 비롯해 임원, 가족 등 일평균 200여명이 훈련을 위해 후포 요트경기장을 방문하고 있어, 일 1000여만원, 체전기간 동안 총5억여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기일정에 따라 10월18일부터 5일간 후포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요트경기에는 선수, 임원, 갤러리등 400여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10월22일 망양해수욕장일원에서 열리는 철인3종 경기에는 500여명의 선수를 비롯한 1000여명이상의 임원과 동호인들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의 관광 업소 등이 여름 피서철에 이어 다시 한 번 호황을 누릴 것으로 기대 된다.

이는 “전국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지난 8월 제1회 해양스포츠 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던 울진군이, 명실상부한 해양스포츠의 요람으로 급부상 하고 있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군은 체전기간 동안 전국에서 모여드는 선수, 임원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지정 숙박업소 40개소 1500실, 모범음식점 42개소 등 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및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군 관계자는“우리지역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군민 모두가 따뜻한 미소와 친절로 대하는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한다” 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군은 대회기간 중 업소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매일 현지를 방문 불편함을 해소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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