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역의 열악한 외국어 교육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미8군 제19지원사령부의 지원으로 실시하는 “영어 원어민 강의”가 지난13일 오후3시 기성, 평해, 온정중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중, 고등학교에서 시작 됐다.

이 프로그램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군내 교육환경개선과 어학능력 향상을 위해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미8군 제19 지원 사령부 의 지원으로 오디머피 상 수상자 18명으로 이루어진 강사진과 고교 영어 교사가 함께 지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디머피상은 2차 세계대전의 영웅 오디머피를 기리는 상으로 전 세계 현역미군을 통틀어 22명밖에 수상하지 못할 만큼 영예로운 상이다.

한편, 울진군은 내년부터 지역 우수학생 발굴, 육성을 위해 고3학생 인터넷 수능방송, 학교교육경비지원, 장학재단 기금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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