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섭 울진경찰서장 선수로 출전 기량 발휘해..

제22회 울진원자력 본부장기 테니스 대회가 11월 3일 울진원자력본부 사택 테니스장에서 남천희 울진군 부군수, 현재섭 울진경찰서 서장, 곽두학 울진소방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원자력본부의 주최로 열렸다.

건전한 체육활동을 통해 체력 증진을 기하고 울진군 지역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의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클럽부 10개팀, 직장부 14개팀 등 총 24개팀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특히 울진경찰서 현재섭 서장이 이번 대회에 선수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50분까지 진행된 이 날 대회는 지역 테니스 동호인간에 화합을 다지는 즐겁고 유익한 자리가 되었으며, 클럽부문에서는 남대천클럽A팀이, 직장부문에서는 죽변종고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죽변종고팀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천추영 울진원자력본부장은 “본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테니스 동호인들의 축제로써 22회라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며 “이러한 성과는 테니스를 사랑하는 선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앞으로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