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간 노후한 건물 헐고 최신시설 완비
11월10일 개원식 -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원남면 보건지소가 기존 15년간 사용해오던 낡은 건물을 헐고 신축, 11월10일 개소식을 열어, 의료시설이 낙후된 원남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전망이다.

   

11월10일 울진보건의료원 원남보건지소가 개원식을 열고 본격적인 의료 서비스를 시작 했다.
<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그동안 협소하고 노화된 시설로 주민이용이 불편해, 2005년 보건복지부에 건의하여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으로 자금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했다.

신축 보건지소는 1층 내과, 치과, 한방 진료실과 물리치료실, 환자대기실이 갖춰져 있고, 2층에 직원숙소 3동을 시설했다.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개소식에서 보건소건물 시공사 선봉종합건설 대표가 김용수 군수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았으며, 지청현 울진군 보건의료원장이 참석자들에게 병원시설을 안내 했다.

   
개원식에서 시공업체인 선봉종합건설이 울진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김용수 군수는 축사를 통해 “원남면이 우리지역 중앙에 위치함에도 행정전반의 혜택이 뒤떨어져 안타까웠는데, 오늘 보건지소를 개원하게 돼,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며 “보건지소 개원에 더해 원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사업 투자방안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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