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동호인 150여명 참가, 백흥수 프로 지도대국도 펼쳐

   

이날대회에는 어린이 선수들을 포함, 15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제3회 울진군민친선바둑대회가 11월18일 농협울진군지부3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울진군바둑연합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 바둑동호인들15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공인5단급이상이 출전하는 최강부에는 8명이 출전해 강휘근 씨가 우승했으며. 2급~5급 수준의 기사들이 출전하는 갑 조 대회에서는 김상수씨가, 6급 이하 선수들끼리 기량을 겨루는 을 조 대회에서는 김세화 씨가, 어린이부 대회에서는 김원태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프로6단 백흥수 사범의 지도대국 시간도 마련해 바둑동호인들의 기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1대8 다면기가 펼쳐져 참가한 선수들의 호응을 얻었다.

   
11월18일 군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벌어진 바둑대회에 초청된, 프로6단 백흥수 사범이 참가한 선수들을 상대로 지도대국 하고 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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