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서 교환, 인재양성, 상호 공동개발 노력키로

울진군과 경북도립 경도대학(학장 박용환)이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향토의 우수 인재양성 및 상호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관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11월21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용수 울진군수와 박용환 경도대학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인재양성 ▲상호협의에 의한 장학금 지원 ▲우수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인적, 물적 상호교류 지원 ▲대학 특성화 등을 위한 사업에 공동 참여 ▲울진군과 연계된 봉사활동 및 현장학습 ▲공동발전과 우호증진을 위한 사업 등 총 6개 부문에 대한 협력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협약서를 교환했다.

이번 교류협약을 통해 2007년부터 울진지역 저소득층 자녀 5명을 산업체 특약 학과에 추천받아 군이 수업료 등 50%을 지원하고 경도대학이 입학금 등 50%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 혜택을 받게 된다.

군관계자는 “이번 관학교류 협약체결은 지역발전을 위한 동반자적인 관계를 맺음은 물론이고, 사회에 봉사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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