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해양바이오·해양심층수 심포지엄'이 23~24일 울진 호텔덕구온천에서 열렸다.

경북도와 울진군이 주최하고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동국대 RIS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바이오분야와 해양심층수에 대한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와 내년 2월 개원하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입주기업들의 기업현황 및 기술개발 보고회를 가졌다.

23일에는 신종헌 교수(서울대)가 '해양생물을 활용한 의약제 개발', 배송자 교수(신라대)의 '해양바이오 기능성 식품 동향', 추용식 박사(블루오션월드 대표)의 '해양심층수개발 및 산업에 대한 고찰', 권혁민 교수(경주대)의 '심층수 개발의 전략' 등 해양바이오와 해양심층수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틀째인 24일에는 〈재〉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에 입주할 〈주〉울릉미네랄, 제일식품,〈주〉대상 등 9개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경북해양바이오산업 기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들 업체의 기업현황 및 기술개발 과제발표와 서일원 박사(식품의약품안전청)의 '건강기능성 식품의 이해'와 임해영사무관(특허청)의 '기술과 특허'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해양바이오·심층수산업발전 심포지엄이 23~24일 울진 호텔덕구온천에서 열린 가운데 신종헌 교수(서울대)가 '해양생물을 활용한 의약제 개발'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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