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사용해오던 마을회관 헐고 신축

행곡2리 마을회관 준공식이 11월25일 사영호 군의장, 장일섭 근남면장을 비롯한 주민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이 예산7천5백만 원을 확보해, 지난4월3일 착공해서 행곡2리 826번지에 연면적27평의 지상1층건물을 갖추게 되었다.

지금까지 사용해오던 마을회관은 건축한지 30년이나 지난 낡은 건물로, 비가 새는 등 회관의 역할을 제대로 못해, 이번에 신축 사옥을 건립한 것.

사영호군의장은 이날 축사에서“고령화되어가는 농촌사회에 노인들이 마을지킴이가 되어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에 신축된 마을회관을 노인정의 기능으로도 활용해 주민간의 정보공유 창구로 사용하길바란다”고 말했다.

조봉학 행곡2리 이장은 “그간 마을회관의 신축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준, 김흥탁 전 군의원 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준공식에서 김흥탁 전의원과 삼영건축 장득필 대표가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11월25일 근남면 행곡2리 마을회관준공식에 사영호의장과 기관장들이 참석해 준공식 테이프커팅을 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사영호 의장은 축사에서 “마을회관에 노인정의 기능을 더해, 주민모두가 효율적으로 사용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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