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어울마당우리진축제]가 지난2일 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국가청소년위원회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울진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생을 포함한 800여명의 군민이 참가 했다.

열악한 문화에서 자라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문화축제의 장을 제공하기위해 마련 된, 이 행사는 노래, 구연동화, 농악, 댄스 등의 공연으로 이어져,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문화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 체육청소년계 장선용 씨는 “이번축제를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적감성을 고취하고 봉사협력 정신과 부모에의 효 사상을 함양하며, 21세기 선도적인 청소년 상을 구현 하고자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관람객으로 참석한 노인장애인협회 관계자는 “도시에서나 있을법한 이런 축제가 우리 지역에서도 열려 매우 놀랍고 기쁘다”며 “이번 축제를 열어주신 울진군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청소년 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06어울마당우리진축제]가 지난2일 군 청소년 수련관에서 열렸다. 울진중 3학년 들로 구성된 댄스동아리 팀이 댄스공연을 하고 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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