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산업(주)성금1천만원 쾌척

울진군은 지난12일 군청대회의실에서 김용수 군수, 사영호 군의장, 현재섭 울진경찰서장 등 각급기관장과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사랑의짜투리 991모금운동" 기념식을 가졌다.

   
사랑의 짜투리 991 모금운동 6주년 기념식이 12월7일 군청대회의 실에서 열렸다. 우진산업(주) 윤병석 대표가 김용수 군수에게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지난 2000년 12월7일 첫 모금 운동을 실시한 후, 올해로 6주년을 맞이한 이날 기념식은 장학금전달, 군청 동문 앞거리에서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 사랑의열매 달아주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 됐다.

사랑의 짜투리 991모금운동은 ‘짜투리를 모아 큰사랑으로 만들자’는 의미를 부여한 캠페인으로 99명의 사람이 1명을 도와 100이라는 모자람 없는 온전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매월1구좌 당 991원을 정기적으로 모금하는 운동이다.

지금까지 기초생활수급자독거노인, 장애인, 모범학생, 학비곤란 청소년 등 66명에게 4천구백만 여원의 성금이 전달 되었으며, 올해엔 16명을 대상으로 1천6백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군청 민명강 사회복지 과장은 “각급기관단체, 기업체임직원, 군민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군민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임형진 학생 외2명이 울진군 장학금을, 이정우 학생 외3명이 농협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우진산업(주) 윤병석 대표가 울진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해 참석 주민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군청 동문 앞거리에서 벌어진 이웃돕기 성금모금 캠페인에서 울진교육청 전우창계장이 모금함에 성금을 기탁 하고 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