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의장 사영호)는 지난달 30일 제151회 울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일부터 17개 각 실과와 지방공사 울진의료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다.

군의회는 12월1일부터 7일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8일부터 14일까지 2007년도 예산안을 심의·조정했다.

사영호 군의장은 “울진군의회는 오직 군민을 위한 의정운영에 최고의 가치를 두고 군민의 뜻이 집행과정에서 왜곡됨 없이 구현 되고 있는지 살피면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하고자 한다”며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의 의원질의에 대해 관계공무원은 군민과 약속한다는 자세로 신뢰감을 갖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수 군수는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2007년도 새해 예산안(2,223억원)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의회는 사무감사를 위해 특위를 구성하고 장용훈의원을 위원장에 주현정의원을 간사에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는 1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휴일을 포함한 7일간의 일정으로 18개실·과·원·소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8일부터 시작된 예산 심의를 위해 장덕중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8일간의 일정으로 예결특위 소회의실에서 심의가 이루어졌다.

12월18일 부터 2일간 실·과·원·소별 보고와 추경예산안 심의·조정이 행해졌다.

이번 12월20일 3차본회의를 열고울진군 종합복지회관 운영조례안 등  18개의 조례안을 비롯한 20개의 안건을 상정해  모두 의결했으며, 21일 4차본회의에서 200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2006년도 추경예산, 2007년도 예산안, 2006년도 지방공기업상수도사업특별회계제2회추가경정예산안 , 2007년도 지방공기업특별회계예산안을 상정 모두 통과 시켰다. 의회는 올해 예산을 2천327억원으로 최종확정 의결했다.

마지막날인 22일 김용수 군수를 출석 시켜 군정질의를 행했다.

군정질의는 장덕중 의원이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어업간 분쟁에 대한 질의를 비롯해 장용훈, 김용수 의원의 질의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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