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설용 자재 · 장비 확보에 주력

울진군은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도로 월동기 종합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1월 한 달을 준비기간으로 정하여 제설자재와 장비확보에 나서, 물량을 확보하고 본격적 동절기인 이달 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중점관리 기간으로 정해 겨울철 도로관리를 한다.

제설자재로 △염화칼슘 3,241포 △모래 적사장 32개노선 871개소 △결빙지역 위험표지판 354개 등을 확보 △그레이더 5대 △백호우 3대 △덤프트럭 6대 △모래(염화칼슘)살포기 2대 △제설삽날 3대 등 모두 19대의 제설장비차량등도 확보했다.

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와 이면도로의 관리 분담을 위해 포항국도유지건설사무소 울진출장소 등과 연계하여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고, 각 읍면에 배치된 차량부착용 제설장비를 점검하여 이면도로와 취약지 도로에 대한 제설체제를 갖추었으며, 적설량에 따라 비상근무체제를 편성하여 겨울철 도로 월동대책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폭설과 결빙으로 인해 상습 교통두절 대상지인 국도 36호선인 서면 하원 불고개를 비롯한 13개소의 도로에 대해 적사장 설치와 수로원을 배치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도 적설시 자가용이용 억제 및 대중교통 이용 해줄것”을 당부하고 "내 집 앞 눈치우기를 자발적으로 실시하여 성숙된 시민의식과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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