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금류 식품의 안전성 홍보 및 농가 자율방역 강화

군은 1일 관내 식당에서 군민1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무료 시식행사를 가졌다.

최근 전북 익산에서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됨에 따라, 양계산물의 소비기피 현상을 방지하고 가금류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홍보하기 위해 열린 이날 시식회에는, 김용수 울진군수, 사영호 군의회의장, 울진축협장을 비롯한 공무원, 축산관계자 등이 참여 했다.

또한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닭고기, 오리고기 소비촉진 협조공문을 발송하고 지역 양계농가 및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의 예방적 방역과 가금류 식품의 안전성에 대하여 집중홍보 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시식회는 닭고기를 먹어도 안전하다는 점을 군민에게 알리고, 닭고기의 소비확대로 양계산물의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기 위함”이라며 “ 축산농가의 경쟁력제고 및 군민 보건위생 수준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관계자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 사육 닭은 모조리 살 처분·매몰 하므로 시중에 유통될 수가 없으며,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75℃에서 5분간 가열처리하면 모두 사멸 된다”며 “지금까지 가열처리된 가금류 식품을 먹음으로 사람이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례는 전 세계적으로 1건도 없다”고 밝혔다.

김용수 군수를 비롯한 군민 100여명이 1일 관내식당에서 가금류식품의 안전성을 홍보 하기 위해 삼계탕을 시식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