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새해를 맞아 JCI Korea-울진(회장 권오성)은 1월2일 실내체육관에서 ‘정해년 울진군 신년교례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교례회는 각 기관 단체장과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2007년을 맞아 더욱 발전하는 울진군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권오성 회장의 새해인사와 김용수 군수, 사영호 군의장의 신년축사가 이어졌고, JCI 회원, 부인회원들이 참석주민들에게 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세배를 드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새배에 이어 최익구 울진교육장, 현재섭 울진경찰서장, 박현택 울진원자력본부장 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김용수 군수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이 자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한해를 설계하고 알찬 추진을 다짐하고 있다”며 “아무리 좋은 기회가 찾아와도 땀 흘리지 않고 노력하지 않으면 그 기회를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또 “앞서가지 않으면 제자리가 아니라 뒤쳐질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므로 부단한 자기혁신과 창의적 사고로 시대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 하며 “우리군은 군민의 희망과 용기를 다질 수 있는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친환경 농업을 선전하는 안정된 자립형 농촌을 건설하고, 해양자원 조성과 첨단해양 바이오산업 메카를 구축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영호 군 의장은 “정해년 새해에는 안정과 화합 속에 울진이 더욱 발전하는 한 해가 되길 소망 한다”며 “화해와 통합으로 새로운 울진을 만드는데 힘쓰자”고 말했다.

권오성 회장은 신년 인사말을 통해“새해에는 아프고 병들고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개선과 돌봄의 손길이 더욱 늘어나기를 기대한다”며, “젊은이들의 일자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청년실업의 시대에 더군다나 농업과 어업이 날로 힘들어지는 현실에 맞서 꿋꿋이 고향을 지키며, 고향을 위해 살아가고자 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이 자리에 계시는 여러 어르신들이 더욱 큰 격려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설날 신년교례회에 참석한 각 기관 단체장, 참석주민들은 떡국과 다과를 함께 하며, 서로 새해 덕담을 건넸다.
1월2일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정해년 울진군신년교례회’에서 현재섭 경찰서장이 새해 안녕을 기원하는 건배를 제의 했다참석 주민들은 JCI Korea-울진 회원들이 마련한 떡국과 다과를 함께하며 새해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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