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출신 김진영 서초구의회의장 노력 결실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서울양천구 등과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울진군은 국내지자체 간 3번째로 3월 30일 서울시 서초구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군은 서초구와 자매결연으로 자치단체 간 경제, 관광, 행정,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서초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자매결연 조인식에는 김용수 울진군수를 비롯한 사영호 울진군의회의장, 울진군의원, 주민대표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울진출신의 김진영(57.온정면) 서초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 자매결연이 성사되기까지 김 의장 의 노력이 한몫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구는 47.14㎢의 면적에 4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하고, 신세계백화점 등 국내 100대 기업체가 산재한전형적인 도시형태의 지자체로 예술의 전당, 고속터미널, 화물터미널 등 도시기반시설이 완비돼, 청정 이미지의 울진군과 상호 상승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서초구에 울진 농·수 특산물의 직거래장터개설과 할인매장 입점 등을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 이라며“서초구민들은 울진군수가 보증하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농수산물을 공급받는 등 상호협력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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