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추진 중인 바다목장화 사업의 조기실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위한사업으로24일 넙치치어36만 마리를 관내 4개 지역(거일2리, 후포리, 죽변리, 온양리) 에 방류했다.

군은 방류된 어린 물고기의 보호 육성을 위하여 연안에서의 자망어업을 금지할 것을 당부하고, 이를 위반할 시는 행정지도와 단속을 펼칠 계획이다.

울진군은 올 연말까지 특화어종으로 정한 강도다리 19만 마리를 비롯해 전복, 조피볼락 등 100만 마리를 방류, 어촌계의 소득원을 개발하는 한편 내수면 자원증식을 위해 실뱀장어와 쏘가리 등을 방류할 예정이다.

한편 울진군은 수산자원을 보호를 위해 해중림 조성과 더불어 어구 실명제 및 대게 잡이 자율금지기간 등을 설정, 운영하고 있다.

군 수산과 김영동 바다목장화사업 담당이 어린 넙치를 방류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