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공무원협의회(회장 박계홍)는 2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계공무원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및제2기출범식을 열었다.
이어진2부 행사는 김광대씨를 비롯한 10명의 공무원이 울공협으로 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고 출범사, 결의문낭독 깃발입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출범사 에서 “권력과 가진 자들에 의해 흔들려온 공직사회를 바로세우고, 공직사회를 내부로부터 혁신하는 주체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방 자치권을 침탈하는 경북도청의 낙하산인사와 퇴출을 위한퇴출 등 정부의 억지구조조정에 강력히 맞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울공협은 지난2004년8월에 울진군청, 보건의료원, 농업기술센터 등 3개 직장협의회를 울진군공무원협의회로 통합, 기획부, 사무국 등 1국6부의기구를 편성해 제1기 출범식을 열고 엑스포홍보 및 입장권예매협조, 인사제도개선, 복리후생증진 등의 활동을 펼쳤다.
이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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