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군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울진 아카데미』 개강식 및 아카데미 강좌를 열었다.
『제3기 울진 아카데미』는 매주 화요일 2시부터 4시까지 각계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하반기 각 8회씩 총 16회에 걸쳐 운영한다. 수강신청은 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군청 총무과 주민자치부서와 각 읍․면사무소에서 전화 또는 서면으로 신청을 받는다.
이번 아카데미는 △박권용의 사랑을 나르는 짜장박사 △한광일의 웃음치료 건강법 △박재갑의 암! 극복할 수 있다 △유인경의 행복하게 더 많이 웃기 △심관웅․ 이경우의 현대생활속의 재즈 △권영호의 지혜롭게 사는 방법 △임동진의 참다운 인생 △오한숙희의 아이들이 자란다 부모도 같이 크자. 등 총 8개 부문의 강좌가 열린다.
울진군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농어촌지역 주민들이 아카데미강좌를 통해 습득한 지식과 정보를 이웃 주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 및 군민 화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05년『군민자치대학』으로 시작한 강좌는 20대부터 7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 했다. 제1,2기 군민자치대학 운영에서 연인원 5,500명 이 수강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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