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어버이날을 맞이해 울진군 곳곳에서 다양한기념행사가 열렸다.

   
5월8일 온정면에서는 온정농협(조합장 정종근)주관으로 건조장. 도정공장. 팽연왕겨 등 3곳의 준공식과 더불어 온정면경로잔치를 겸한 농민조합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구)온정중학교운동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장화멀리던지기, 새끼꼬기, 힘겨루기, 등 체육행사와 민요가수 공연, 어울 마당 등 경로잔치를 열었다.
어버이날을 맞아 참석한 면민 1천여명은 온정농협농가주부모임회원 등이 정성들여 마련한 음식을 나누며 농번기에 앞서 휴식을 즐기는 모습이었다.

   
원남면에서는 원남면 문화체육회(회장 한창호) 가 주최한 원남면민한마음축제및경로잔치가매화중ㆍ고등학교운동장에서 열려 주민 1천200여명이 참석했다.
어버이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노인공굴리기, 마을별400계주, 줄당기기 등 체육행사와 농악시연, 한마당신명풀이 등 어울 마당행사가 벌어졌다. 원남면 새마을 부녀회는 참가한 노인들에게 식사대접을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울진읍에서는 각 마을청년회주관으로 어버이날 경로잔치가 벌어져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에 대한 공경심을 일깨워주는 뜻 깊은 행사가 이어졌다.

읍내2리청년회(회장 장인구)는 읍내시장 축협 앞 광장에서 경로잔치및동민화합의날 행사를 열고 참석한 주민500여명에게 음식을 대접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윤서(87세)할아버지와 박금선(88세)할머니가 장수노인상과 은수저를 선물 받아 어버이날의 의미를 더했다. 예진소리공연단의 축하공연과 동민노래자랑 등이 이어졌다.

읍내1리청년회(회장 주충중)와 읍남4리청년회(장헌철)도 각각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하고 동민화합 어울 마당잔치를 열었다.

   
   
한편 읍내3리와 읍내5리는 각 청년회주관으로 지난5월6일 어버이날 경로잔치를 앞당겨 열었다.

읍내3리청년회(회장 유성찬)은 남부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어버이날기념경로잔치를 열고, 할머니, 할아버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설이풍물패공연과 어울 마당을 열고 월변부녀회에서 마련한 음식을 대접했다.

읍내5리청년회(회장 이규성)은 동 회관에서 경로잔치및동민화합윷놀이 대회를 열고 참석 주민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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