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경북도민체전 14개전종목에 출전했던 울진군 선수단이 군부 종합2위의 성적으로 체전을 마무리했다. 이번체전 군부대항전에는 군위군을 비롯한 13개 팀이 참가 했다.

   
울진군선수단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5월 1일부터 맹훈련을 거듭했으나 농구, 태권도, 등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던 종목에서 상위권 점수를 얻지 못해 아쉽게도 칠곡군에 10여점 차로 고배를 마셨다.

종합우승을 차지한 칠곡군은 총점143점을 기록했고, 울진군은 총점132.5점으로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울진군은 배구, 유도, 볼링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같은 종목에서 2위를 차지한 칠곡군과 점수 차이를 벌리지 못했고, 비교적 선전한 육상 한 종목에서만 칠곡군에 11점차로 뒤지는 등 불운한 요인도 작용했다.

한편 울진군은 14개 전 종목에 선수319명을 비롯한 임원진102명 등으로 421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다음은 울진군 선수단 각종목별 순위 △육상 (트랙 5위, 필드 5위, 마라톤 5위) △축구 공동2위(칠곡) △테니스 3위 △정구 2위 △농구 7위 △배구 1위 △탁구 6위 △레슬링 4위 △씨름 공동3위(칠곡, 청송) △유도 1위 △궁도 5위 △배드민턴 3위 △태권도 6위 △볼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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