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6월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군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LOHAS 인증’획득에 따른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은 21세기 모두가 더불어 잘 사는 늘 푸른사회·건강사회·행복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LOHAS(Lifestyles of Health and Sustainability) 정신에 따라 노력하고 성과를 보인 기업 및 단체의 제품, 서비스, 공간에 대하여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지난5월30일 한국표준협회로부터 울진군이 획득한 ‘로하스 인증’은 친환경 농산물 부문으로 친환경 농산물로는 전국 최초의 인증이다. 울진군은 앞으로 모든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LOHAS 인증’ 마크를 부착할 수 있어 농업분야에서 새로운 경쟁 우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열린 실천다짐 결의대회는 울진군민 모두가 LOHAS 인증 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군에서 생산하는 모든 친환경농산물이 고객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결의를 다지는 행사였다.

군관계자는 “결의대회를 계기로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정성을 들인다면 대도시의 소비자들이 LOHAS-마크가 부착된 울진친환경 농산물에 시선을 집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울진군은 친환경 LOHAS 시장의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세워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사진>울진군은 6월5일 청소년 수련관에서 군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LOHAS 인증’획득에 따른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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