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부터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울진군은 6월4일 상반기 전달식을 열고 국민생활기초대상자, 결혼 이주여성 가정 등 62명에 사랑의 PC를 기증했다.

성인 PC방 압수물품과 군에서 사용하던 PC등을 수리해 전달하게 된 PC는 PC보급을 희망하는 여성결혼이민자, 국민생활기초대상자, 편부·편모가정 등에 직접방문 설치한다.

군관계자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통해 정보 소외계층에 정보접근 기회를 부여하고 정보격차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울진군이 운영 중인 주민정보이용 실 및 정보화 마을을 이용하면 무료로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관용 기자 gylee@uljin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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