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리에서 딸기, 토마토 등 친환경 경작

(사)한국농업경연인 울진군연합회 김용찬씨가 제18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과학영농기술을 선도 실천하여 지역 농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농업경영인 들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사)한농연 경북도연합회는 지난달 31일 경북 농업인회관에서 도내 23시·군연합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 등이 350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농업경영인 대상으로 23시·군 가운데 10명이 수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울진군에서는 김용찬씨가 경북도지상을 수상했다.

김씨는 현재 기성면 정명리에서 키토산 딸기와 토마토 등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김씨는 "친환경농업 기술교육과 선진농장 견학을 통해 얻은 소득작목 기술을 내 농사에 접목했다. 주어진 환경속에서 열심히 최선을 다하며 노력했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사)한농연경상북도연합회는 우리나라 농업발전과 앞서가는 농촌 구현을 위해 1988년 11월 30일 창립됐으며, 현재 23개 시·군연합회, 249개 읍·면회에 약 1만7천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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