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진환경농업연구회 5대 회장에 장국중씨가 취임했다.

지난 2월 17일 정기총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던 장국중 회장은 친환경농산물인증 농업인 교육이 열렸던 3월 16일 울진엑스포공원 영상관에서 회장으로 취임했다.

장국중 회장은 “2005년부터 친환경 농산물 인증 업무를 하고 있는 울진환경농업연구회는 특히 유기농산물 인증부문에서 전국의 10%, 경북의 76%를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구, 경북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전국우수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 친환경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한미FTA 발효로 어려움을 겪게 될 우리 농민들은 친환경 생산기반 확대조성과 안전한 친환경농산물 생산으로 품질 고급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농업인에게는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울진환경농업연구회와 군이 머리를 맞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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