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공무원들, 9월의 얼굴로 선정

울진군은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한 민원 응대와 신속한 업무 처리로 행정 만족도를 높인 '9월 민원행정 친절·처리 우수공무원'을 선정하고 지난 1일 시상했다.

이 제도는 군민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행동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월 시행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민원행정 친절 우수 분야와 국민신문고 민원 처리 우수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실적과 군민 추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다.

민원행정 친절 우수공무원의 영예는 북면의 함수민 주무관과 매화면의 장두연 주무관에게 돌아갔다. 두 주무관은 평소 따뜻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민원인을 응대하며 군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신문고 민원행정 처리 우수공무원으로는 사회복지과 사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사 주무관은 온라인으로 접수된 민원에 대해 답변의 충실성과 처리 만족도에서 특히 우수한 점수를 기록하며 군민의 신뢰를 얻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군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확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신뢰받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