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군, 금강송면에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재능나눔 봉사 성황
IBK기업은행·자원봉사단체와 함께 재능나눔 행사 실시
2025-11-28 김정 기자
울진군(군수 손병복)이 지난 11월 24일 금강송면 삼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300여 명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및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연대와 돌봄을 실천하는 장이 되었다.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 등 6개 자원봉사단체와 3개 기관에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300여 명의 마을 어르신들에게 겨울 보양식인 갈비탕과 떡, 과일 등을 정성껏 준비하여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다채로운 재능 나눔으로 행사 분위기 '훈훈'
식사 제공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활력을 더해줄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메이크업, 즉석사진 촬영, 손마사지 및 네일아트, 종이액자 제작, 차·음료 제공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여기에 울진연예인협회의 흥겨운 공연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만들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오늘 사랑의 밥차와 재능 나눔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듬고 지지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농협, 그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