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지 않으면 사는게 아니라고. 배운다는건 꿈을 꾸는것 가르친다는건 희망을 노래하는 것. 아무도 가지 않는 길 가는 우리들.” [꿈꾸지 않으면 / 양희창 작사 장혜선 작곡]황천호 울진지역자활센터장은 자활가족 송년의 날 기념사에서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제목의 노래를 소개하며 자활센터 가족들의 하나됨을 확인하고 미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울원전 간 지역의 저소득층 중․고생 교복과 물품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역지원사업 일환으로 5천만원을 지원하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에서 사업계획을 수립 관련 행정업무를 추진하며, 울진교육지원청은 관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생을 대상으
조선 중기 최고의 예언가로 알려진 울진 출신의 격암(格菴) 남사고(南師古) 선생 생가(生家)와 기념관이 건립된다. 생가복원과 기념관 건립을 위한 안녕 기원제가 19일 오전 격암 유적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문열 문화원장과 신용길 근남면장, 전택석 격암선양회 상임이사 등 회원과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생가와 기념관 건립은 6억원(도비 1억8
“모든 노인을 내 부모와 같이”를 기치를 세우고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단체 ‘청지회’의 신임회장에 이갑성(40세, 울진읍)씨가 취임했다. 12월 13일 청지회관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청지회원과 청지노인학교 학생, 내빈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갑성 신임 회장은 “노
군의 숙원인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됨에 따라 시가지의 경관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전선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 중 한전과 울진군이 각각 16억원씩 부담, 우선적으로 울진읍 북부삼거리에서 남대천교(월변교) 입구까지 1.5km와 울진농협에서 연호정까지 500m, 2개구간 총연장 2km이다. 지중화사업을 통해 전주 61본과
평해중 평해여중 기성중 온정중 4개 학교를 통합하는 기숙형중학교 설립이 추진돼 귀추가 주목된다. 울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판수)은 지난 3일 기숙형중학교 설립 추진에 따른 투명한 업무 진행을 위해 민간추진위원협의회(위원장 이세진)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기숙형중학교 설립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른 향후 추진방향에 대하여 논의했
북면소재 돼지농장 매입관련 예산 통과를 부탁하며 동료 군의원에게 돈봉투를 건넨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모(59) 군의원과 농장주 박모(60)씨에 대해 법원이 기각했다. 지난 11일 이들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맡은 대구지방법원 영덕지원 배구민 판사는 “피고인들이 범죄사실을 상당부분 인정하고 있어 피고인의 방어권 보장을 위해 필요하다”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10일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 태풍 ‘하이옌’으로 친정집이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 있는 필리핀 결혼이민 여성들에게 성금 6백만원을 전달했다. 지역의 필리핀 결혼이민 여성은 친정집 가옥이 완파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레아엘포마르카 등 3명인 것으로 알려진다. 이번 성금은 한울원전 직원들의 민들레홀씨기금(러
장용훈 군의장이 보강수사가 진행중인 군의회 돈봉투사건과 관련 사과한 내용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6일 배포된 보도자료를 통해 장 의장은 “북면 돼지농장과 관련한 돈봉투사건이 발생되어 군민 여러분께 실망과 함께 심려를 끼쳐 드린데 대해 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낚시터의 관리주체를 두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울진군 등 관계기관의 협의 난항으로 개장이 미뤄졌던 평해 거일리 바다목장낚시터가 이달 중순경 개장될 것으로 전망된다. 낚시터는 우선적으로 무료로 개방한 후 내년 2월 1일부터 유료화된다. 해양수산과 담당자는 “거일리 바당목장낚시터는 이달 중순경 무료로 임시개장한 후 내년 2월 1일부터 유료화한다&rd
12월 2일 오전 죽변면 후정리 후정해수욕장 솔밭에서 자살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발견됐다. 변사자는 박모씨(50세, 태백시)로 현재 신한울 1,2호기 건설현장 노동자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소나무 가지에 노끈으로 목을 매어 사망한 것을 5312부대 훈련 중 군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울진서 관계자에 따르면 “인근 주차된 변사자의 차량에서 유서와 다수의
지역의 군립․민간어린이집 운영이 양호하지만 일부 민간어린이집에서 보육료를 부당 수령해 충격을 주고 있다. 또 한 어린이집에서는 아동학대가 행해져, 해당부서의 보다 강력한 행정지도가 요구되고 있다. 군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주민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2년간 어린이집 감사현황과 행정조치 내역에서 이같이 밝혀냈다. 보육료를 부당 수령한 A어린
‘한울원전4호기 증기발생기’ 세관 결함에 따른 원전 안정성과 지방세수 문제 등 지역민의 요구에 대해, 한수원이 지역의 여론을 무시한 자신들의 입장만 되풀이해 극명한 시각차와 온도차를 보였다. 주민들은 한수원의 진정성에 대해 의구심을 제기하며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지난 8월 23일 한울원전민간환경감시위원회(이하 ‘감시위&r
군의원이 자동차세와 주민세 등 지방세를 체납한 것으로 나타나 ‘도덕적 해이’ 가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6일 지역언론 게시판에는 ‘지방세 체납한 군의원은 양심있게 행동하라’라는 제목의 충격적인 글이 올라왔다. 기자가 취재에 나선 결과, 군 관계자는 “3명의 의원이 지방세를 체납한 것은 사실이다&rdq
울진청년회의소(울진JC, 회장 남상천)가 관내 독서활동 우수 초등학생과 늦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제주도를 찾아 자연생태 학습의 장을 제공했다.이번 제주도 기행에 참여한 초등학생 20여명은 울진청년회의소가 지난 10월 23일 개최한 ‘2013 울진군 초등학교 독서왕 선발대회’에서 상위에 입상한 학생들이다.울진청년회의소는 지난 2011년
죽변면 후정리에 위치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가 같은 동해안권에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는 각 연구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동해안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사업을 펼치기로 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강정극)은 27일 동해연구소에서 동해안권 연구기관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동해안권에 위치하고 있는 한국해양
한울원자력봉사대(대장 한정탁)가 자원봉사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자원봉사활동 유공단체 부문에서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26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 경상북도 자원봉사대회’는 경북도 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하고 포항시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경북도내 자원봉사자와 김관용 도지사, 관계 공무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전국을 무대로 한 아파트 침입절도범 3명이 울진에서 결국 덜미가 잡혔다. 울진경찰서(서장 주의영)는 25일 경북 등 전국 13개 시․군을 돌며 만능키로 아파트 출입문을 따거나 드릴로 뚫고 들어가는 수법으로 30회에 걸쳐 현금·귀금속 등 1억2500만원 상당을 절취한 피의자 배모(41세)씨 등 3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울진장애인부모회(회장 김신애)가 장애인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1박 2일 가족캠프를 열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11부터 이틀간 열린 이번 캠프는 장애인가족 30명과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여해 에버랜드 놀이공원에서 다양한 놀이기구 체험과 사파리투어, 초식동물 투어 등 다양한 생태문화체험을 가졌다. 특히 한울원전 봉사자들이 한부모 장애아동의 일일 엄마 아
지난 19일 낮 12시 30분경 울진읍 읍남4리 도로변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 신모(남, 52세)씨는 자갈을 가득 실은 화물차를 운행하다 전복되어 차량에 갇혀 있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119구조구급센터 대원들은 운전자의 동의하에 차량의 앞유리를 깨고 신씨를 구출했다. 운전자 신씨는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