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선개입 규탄과 민주주의 수호하려는 촛불이 이번에는 연호정에서 밝게 불타올랐다. 27일 저녁 7시부터 연호공원에서 국정원 불법대선 개입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민주수호를 촉구하는 조촐한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울진사람들(대표 조상현, 이하 민주울진) 회원 등 20여명은 ‘불법부정선거 자행한
울진군재향군인회 등 20여개 안보·사회단체는 27일 군청앞에서 회원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란음모·종북세력 규탄 궐기대회를 가졌다. 안보·사회단체는 이날 배포한 성명서에서 “종북세력의 본산지인 통합진보당의 해체와 종북·이적·간첩 등의 내란음모주범 이석기를 강력하게 처벌할 것&r
울진농협과 근남농협합병추진실무협의회는 25일 농협 2층 조합장실에서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갖고 합병 후 근남농협의 임원수와 대의원수에 대해 합의했다. 이날 양측 농협 위원들은 합병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들에 대해 의견 대립을 보이며 팽팽한 줄다리기와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근남농협의 임원수와 대의원수에 대해서만 합의에 도달했다. 양측은 그 외 주요
울진금강송송이의 본격 출하가 시작됐지만 송이 작황이 부진해 농민들이 애를 태우고 있다. 국내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울진산 송이버섯이 올여름 가뭄과 고온이 지속되면서 송이 생육 환경이 나빠져 송이균사가 잘 자라지 못하고 있어서다. 울진군산림조합(조합장 장대중)에 따르면 늦더위와 강수량 부족으로 송이생육여건이 좋지않아 채취시기가 평년보다 일주일여 늦어진 24일
울진 전통시장은 추석명절을 앞둔 마지막 5일장에다 유난히 긴 연휴로 인해 모처럼 활기가 넘쳐났다. 17일 울진읍 전통시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석 명절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모처럼 상인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명절의 풍성함과 사람사는 이야기로 가득한 이날 울진읍 전통시장에는 차례상에 올릴 각종 수산물과 과일을 구입하러온 주민들과 반갑게 맞이하는
울진지역 농가인구가 지난 10녕 동안 40.6% 감소했으며 어가 및 어업종사자 인구와 합쳐도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5.4%에 불과했다. 울진군이 지난 3월 발행한 2012 울진통계연보(제52호)에 의하면 2011년말 현재 지역의 농가 인구는 전체 인구의 19.8%인 10,491명으로 2001년 17,658명보다 7167명이나 감소됐다. 울진통계연
국정원 규탄 촛불집회가 국정원의 내란음모 수사가 진행되는 가운데도 계속 불을 밝혔다. 지난 10일 저녁 7시 국정원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5차 촛불집회가 ‘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라는 구호아래 울진읍 롯데리아 앞 삼거리에서 열렸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울진사람들(대표 조상현, 이하 민주울진)이 주최해 지난 7월 17일에 이어
울진의 농산물 유통을 책임지고 있는 (주)울진농수산물유통(이하 유통회사)이 총체적 혼란상황에 빠져 앞이 안보인다. (주)울진농수산물유통이 설립 후 줄곧 적자운영을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8월 22일 후임자의 선임 없이 최상돈 본부장 직위해제와 남계식 대표의 사표로 집행부 공백 사태까지 벌어져 농업인들이 심각한 충격에 빠졌기 때문이다. 더구나 유통회
연호공원 일원에서 열린 주민복지 박람회가 나눔과 봉사를 함께 하려는 주민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더불어 행복한 복지울진 건설을 위해 사회복지의 날인 지난 7일 열린 박람회는 36개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들이 직접 준비하고 만들어 가는 축제의 장으로 열려 참여와 화합의 계기가 됐다. 화창한 주말을 맞아 박람회를 찾은 주민들은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 체험과 전시를
지난 31일 저녁 국정원 정치개입을 규탄하는 4차 촛불집회가 ‘국정원에 납치된 민주주의를 찾습니다’라는 구호아래 울진읍 롯데리아 앞 삼거리에서 열렸다.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울진사람들(대표 조상현, 이하 민주울진)이 주최해 지난 7월 17일에 이어 4번째로 열린 이날 촛불집회에는 아이들 손을 잡고 나온 민주울진 회원 등 20여명이 &ls
울진농협(조합장 장헌술)이 사업 포기의사를 밝힌 후 중단됐던 근남농협(조합장 이태교)과의 흡수합병이 재추진된다. 울진농협에 따르면 29일 오전 울진농협측 장헌술 조합장과 김광수 전무, 근남농협측 이태교 조합장과 권두진 전무가 만나 양 농협간 합병에 관한 기본협정서를 체결하고 합병을 재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 양측은 향후 합병 추진실무협의회(농협별 9명)를
울진군이 가짜 석유 제품을 팔다 적발된 주유소에 사업정지 3개월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한국석유관리원 강원본부는 지난해 12월 27일 북면 나곡리 875-4에 위치한 ㅎ주유소가 이동 판매차량(적재용량 8,000L)을 이용해 건설장비(굴삭기)에 가짜경유를 직접 주유(419 L)하는 현장을 적발하고 울진군에 1월 4일 통보했다. 통보를 받은 군은 행정절차를 마
26일 12시 5분께 근남면 행곡3리 인근을 지나던 차량이 전복되는 교통사고 발생했다. 울진소방서(서장 오원석) 119구조구급센터는 교통사고 현장에 출동해 운전자 양씨(남 41세, 서울시 동대문구)를 구조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6번 국도에서 울진방향으로 이동하던 경차가 도로를 이탈해 6~7미터 아래로 추락해 전복된 단독사고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양씨를
공공비정규직노조 울진지회(지회장 임재경, 이하 울진지회)가 19일 올해 임금단체협상 관련 사전 조정을 통한 의견 접근을 시도했지만 합의가 무산되면서 전면 파업으로 이행하는 기로에 섰다. 울진지회가 22일 저녁 8시께 부구소재 A식당에서 임재경 위원장 등 18명의 임원진들이 모임을 갖고 “한수원과 한전KPS, 그리고 사측이 끝끝내 협상 요구를 거부
북면 신화1리 마을 주민들이 집단이주를 관철키 위한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한울원전이 인접한 신화1리 주민들은 345Kv와 765Kv 등 초고압송전선로와 원자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마을 관통 이설도로 피해 등을 호소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0일 오후 신화1리 생존권대책위원회(위원장 장헌달, 이하 생대위)는 신화1리 마을회관에서 한국전
울진지역자활센터(센터장 황천호)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2년 전국 지역자활센터 사업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7개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도시형(126개), 농촌형(66개), 도농복합형(55개) 유형별로 나눠 실시했다. 취업ㆍ창업, 탈수급 등 자활성공률을 비롯 자활사업단 수익ㆍ매출 성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성길)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의 의미와 나눔과 배려 문화를 위해 캠프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울자봉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청소년 자원봉사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의 자원봉사 우수 학교로 선정된 울진고 재학생 4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 자원봉사소양교육을 비롯
울진중·고 총동창회(회장 김성국)는 8월14일부터 이틀간 「모교에는 영광을, 선배에게는 존경심을, 동기와 후배에게는 사랑을」이라는 슬로건으로 ‘2013 울진중·고등학교 총동창회 및 전야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5일 열린 체육대회는 역대 회장을 비롯한 재경, 재구, 재부, 재울산, 재한수원 지부 회장단들과 내외
오늘 새벽 울진인근 해역서 2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앞서 12일 새벽에는 울산 주변 해역에서 규모 3.1과 2.3의 지진이 일어났다. 13일 새벽 0시36분께 울진군 남남동쪽 10㎞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보다 앞선 0시1분께는 울진군 남남동쪽 8㎞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대 지진감시과 관계자는 울산에 이어 발생
8일 울진의 최고기온이 37.8도까지 치솟아 기상관측 이래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한 것은 물론이고 지역에서 1971년 기상관측을 시작 이후 4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은주를 기록했다. 울진기상대(대장 최성식)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경북북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을 받아 울진 37.8도를 비롯해 영덕 36.2도, 봉화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