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진군지부 신임 지부장으로 최연태(崔淵泰 55세)씨가 1월 21일 부임했다.

최 신임지부장은 원남면 출신으로 매화중학교(1972)와 울진농고(1975), 경북대 농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지난 1982년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에 입사했다. 1986년 과장으로 승진한 이래 삼척도계지점과 안강지점, 포항시지부 등에서 근무했으며, 차장승진 후에는 울진군지부와 안강지점, 포항시지부, 대이지점장을 역임했다.

지난해 1월 사무소장급인 M급에 승진, 포항시지부에서 근무하다가 1월 21일 울진군지부장으로 부임했다.

최연태 지부장은 “농협법 개정에 따른 사업구조개편을 통해 경제사업을 활성화하고 신용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어려운 농업·농촌·농업인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고객과 농업인의 관심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특히 “울진농업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우리 농협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족은 부인 김인숙씨(53)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볼링과 바둑이다.

한편 기성면이 고향으로 울진군지부를 이끌던 김황현 지부장은 포항시지부 대신지점장 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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