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득 前기획실장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국가 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정부로부터 녹조근조훈장을 받았다.

 

임 기획실장은 1977년 2월 울진군에서 지방행정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딛은 후 지난해 퇴직까지 34년간 군민의 복지증진과 함께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했다. 또 공직자로서 모범적인 생활을 후배들에게 보여줌으로써 후배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임 기획실장은 북면장을 비롯해 죽변면장, 온정면장, 후포면장 등을 두루 거쳤으며, 보건의료원보건사업과장과 사회복지과장, 문화관광과장(2회), 도민체전기획실장, 환경보호과장, 주민복지과장, 재무과장, 기획실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특히 덕구온천원탕의 온천수군유화를 비롯해 죽변항 진입도로개통과 후포항 진입도로 병목구간개통, 백암온천 관광지특구지정, 원전부지내 군유재산 보상해결, 생명선인 월변재방축조 및 도로개통, 경북도민체전 총괄기획 등 울진군의 굴직굴직한 현안사항 해결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 ‘해결사’의 족적을 남겼다.

또 울진군과 타 국가기관 공무원들의 4년제 대학 학구열과 공무원 자질향상을 위해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 인문과학대학 행정학과를 울진군에 유치해 10년 동안 3기에 거쳐 80여명의 학사를 배출시키는데도 산파 역할을 했다.

임 기획실장은 공직생활을 수행하는 동안 자기발전을 위한 노력에도 적극적이어서 강원대학교에서 학사, 경북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도 희망과 감동의 미래를 여는 청정울진 구현을 위해 울진미래희망전략연구와 영남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시행정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지역의 개발과 발전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동서화합특별위원회수석부위원장을 맡아 영호남 화합과 박근혜후보 득표활동에도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울진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