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경찰서(서장 주의영)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주성열)는 5월 가정의 달 맞아 병원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을 찾아 위문했다.

주성열 보안협력위원장 등은 지난 29일 신장관련 지병으로 인해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한 이탈주민 2세를 찾아 병원비에 보태라고 60만원을 전달했다. 또 경제사정이 어려운 4명의 이탈주민 2세에게는 각 10만원씩 장학금을 전했다.

근남면 수산리에서 식당(저팔계)을 운영하는 라수자 보안협력위원은 고령의 이탈주민이 홀로 식사를 챙겨야 하는 안타까운 사정을 듣고 매월 두 차례씩 사랑의 반찬을 배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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