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지키는 지역 청년들의 구심체 역할에 최선 다할터"

제6대 울진군청년연합회장으로 이정우씨가 취임했다.

청년연합회는 지난 3월 15일 온정면 소재 백암한화리조트에서 강석호 국회의원과 임광원 군수, 장용훈 군의장, 전찬걸 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평해읍청년회장을 지낸바 있는 이정우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고향 울진 지키며 살아가는 지역 청년들의 구심체인 울진군청년연합회의 단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기내 연합회의 숙원사업인 청년연합회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6.4지방선거가 끝나는 대로 지역 청년들의 연대와 단합을 확인하는 연합회 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날 이임한 도한민 회장은 “지난해는 울진군 남부지역의 천연가스 조속 공급과 원전 8개 대안사업과 관련한 의견 전달, 독도 수호 결의 등 대외적으로 바쁜 한 해로 기억한다”며 “능력있는 신임 이정우 회장을 중심으로 청년 대표단체로서의 사명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09년 울진지역 각 읍면 청년회의 연합체로 출범한 울진군청년연합회는 경북청년연합회 회원 단체로 지역을 대표해 지역 개발사업과 ‘어린이 내고장 바로 알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제6대 울진군청년연합회 : 회장 이정우, 직전회장 도한민, 감사 이성섭·남종석, 부회장 천창원·이정근, 사무처장 황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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